2009/09/21 10:16
| by 리종 | ||||||||||||
<라이오넬 리치의just go> 이달 초부터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I Don’t Care’가 미국 가수 라이오넬 리치가 올해 2월 발표한 ‘Just Go’와 비슷하다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I Don’t Care’는 그룹 원타임의 테디와 스토니 스컹크의 쿠쉬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곡 분위기와 멜로디의 유사성 등을 예로 들며 표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I Don’t Care’와 ‘Just Go’의 리듬을 비교하는 파일도 인터넷에 등장했다. 하지만 2NE1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표절 논란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2NE1의 데뷔 전 민낯 사진 유출을 놓고 “악의적인 유출로 판단, 회사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다소 과민한 반응을 보인 것과는 전혀 딴 판이다. 양현석 대표 또한 6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2NE1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콘서트 목표에 대해 언급했지만,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어떠한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1999년 공연윤리위원회가 사전 심의기구를 없애면서 원 저작권자가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한 표절 여부를 가리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2NE1은 지난 10일 ‘I Don’t Care’로 컴백 무대를 가지고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뉴스엔 배선영 기자] 아이돌 가수의 표절 논란을 다룬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9월 20일 방송된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얼마전 솔로 앨범을 발표한 빅뱅의 지드래곤(G-드래곤)을 비롯, 히트곡을 발표한 가수 2NE1, 소녀시대, 손담비, FT아일랜드 까지 다수의 아이돌 스타들을 거론했다. 지드래곤의 이번 타이틀 곡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와 '버터플라이'(Butterfly)는 각각 플로 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 등 해외 유명 히트곡들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현재 지드래곤은 주요 음악 프로그램 차트 1위를 달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사매거진 2580'은 "지난 90년대 부터 팬들을 중심으로 아이돌 스타에 대한 절대적 지지가 생겨났고 이에 표절 시비가 일어도 상업적인 성공이 보장됐다"며 "대중의 인지도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한 음악 전문가의 말을 인용했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과극으로 엇갈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에 "냉정하게 생각하고 무조건적인 옹호를 하지 말자. 아무리 들어도 원곡과 너무 흡사하다"고 주장한 반면, 또 일부 시청자들은 "표절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곡이 좋고 안좋고다. 다른 주요 가수들도 표절 의혹 속에서 자랐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표절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국내 음악계의 현실도 꼬집었다. '시사매거진 2580'은 활동 중인 작곡가와 작곡가 지망생을 상대로 취재한 결과, 기획사 측에서 작곡을 의뢰할 때, 외국 히트곡을 제시하며 비슷한 스타일로 만들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흔히 레퍼런스라고 불리는 이같은 관행 속에서 엇비슷한 곡들이 창작될 수 밖에 없다는 주장도 불거졌다. 한 작곡가는 "레퍼런스 음악을 정해놓고 시작하면 그렇게 만들어지면 절대 그 곡의 범위를 못 벗어난다"며 표절이 양산될 수밖에 없는 관행을 꼬집었다. <<<빅뱅·2NE1도 표절? YG에 저작권무단사용 경고장 발송돼 ‘지드래곤 표절논란 2라운드’>>> 솔로로 변신한 빅뱅 지드래곤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원곡 라이센스업체가 경고장을 발송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9월 2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 빅뱅 일본 발표곡 '위드 유'와 2NE1(투애니원)의 '아이돈케어' 등 총 4곡에 대한 저작물 무단 이용에 대한 경고장이 17일 발송됐다. 현재 지드래곤 '하트브레이커'는 플로 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 '버터플라이'는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 '아이돈케어'는 라이오넬 리치의 '저스트 고'에 대한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이들 곡들의 저작권관리인 측은 지난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무단 사용 경고장을 발송했다. 저작권관리인 측 법률대리인은 "음악전문가들의 감정을 거친 결과 상당히 실질적으로 유사하다는 판단을 받았다"며 "기획제작사 및 작곡 편곡자들에 대해 현재 저작물 무단 이용 금지를 요구하는 저작물 무단 이용에 대한 경고장을 발송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중음악계 종사자 판단 역시 엇갈리고 있다. 한 인디밴드 멤버는 "리메이크곡인 줄 알았다"며 "원본을 그대로 지키려 하면서 조금씩만 바꿔 피해가려 하는 정도의 성의로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에선 "비슷한 점은 있지만 표절로 몰고 가기엔 무리가 있다. 지드래곤이 인기가 있어 논란이 더 크게 인것 같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지난 8월 18일 '하트브레이커' 등이 담긴 솔로 앨범을 공개한 직후부터 한달이 지난 현재까지 가요계를 석권하며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공개 직후 표절 논란이 제기됐음에도 불구, 팬덤에 힘입어 순식간에 차트 1위를 거머쥐고 있는 것. 이같은 현상에 대해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는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판례가 가요계에도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현재 지드래곤, 빅뱅,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한 네티즌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개사한 'CD브레이커'를 공개, '하트브레이커'를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CD브레이커'엔 "카피는 해 표절은 하지 않아, 아직 쓸만한 걸 줍지 않았어, 컨트롤 CCCC눌러 내가 뭘 잘못했는지, 콘트롤 VVVV 눌러, 별점을 반개 받아도 음반은 잘나간다고, 인기순위 1위라고"라는 가사가 담겼다. 또 "내 노래가 표절이래. 노 웨이, 매일 똑같은 뉴스, 넌 내가 배꼈다해. 가증스런 입다물래. 상대가 누군지 알고나 말해. 난 이제 out of control, 혼자가 아니라고 사장님 언플도 함께 안녕 또 안녕"이라는 내용이 표현돼 화제를 모았다.<뉴스엔 박세연기자> '점령_검색상위 > 1&0스토리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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