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9 21:50
| by 비회원 | ||||||||||||
공포영화도 좋아하지만,
저도 여자인지라 가슴시린 사랑이야기도 좋아하는데요, 특히, 일본영화 특유의 잔잔함이 묻어나는 작품들을 좋아해요, 엄선해서 몇편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츠마부키 사토시를 세상에 내보인 작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입니다. 한 5번은 본 것 같아요. 남녀의 사랑과 헤어짐을 이야기하는 어찌보면 뻔한 러브스토리일지 모르지만 이 영화에서는 어쩐지 독특하게 다가왔습니다. 장애인과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지독히 현실적인, 너무나 현실적이라 슬픈 영화이기도 합니다. 2. 메종 드 히미코 역시 이누도 잇신 감독의 작품 입니다.
시골의 한 게이들만을 위한 실버타운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인데요, 오다기리죠가 게이로 나온다는,, 배바지를 누가입어야 하나를 보여주는 작품이랄까,,ㅋ 남자의 동성애 자체가 거부감이 드는데다가 또 좀 늙은 할아버지들의 동성애라니,, 좀 꺼려질만도 한데요, 전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코믹하면서도 친구와의 사랑, 가족의 사랑, 연인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영화입니다. 3. 릴리슈슈의 모든 것 러브레터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감독인 이와이 슌지감독의 영화입니다.
영화 색감도 너무 예쁘고, 주연급은 아니지만 아오이 유우의 첫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왕따를 당하는 한 소년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그린 영화입니다. 살짝 지루하다고 여길수도 있는 영화이지만 이와이슌지감독의 애정이 담긴 영화이기에 추천합니다. 4. 하나와 앨리스 역시 이와이 슌지 작품인데요, '릴리슈슈의 모든것'에서 감독의 신뢰를 얻은 아오이 유우가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연기를 합니다. 소녀들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을 그리고있는 귀여운 작품이고, 앞선 작품과 함께 예쁜색감이 한 몫 합니다. 5.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웃기게 슬픈(?)영화라고 해야할까요,,? 이것보다 적절한 표현이 생각안나네요, 사랑하나만을 위해 살았던, 사랑받고싶어 미치도록 몸부림 쳤던 주인공 마츠코의 일생을 그린영화입니다. 뮤지컬영화라 화려함에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습니다. 한 여인이 어떤식으로 변해갈 수 있는지, 다양한 성격의 주인공 캐릭터를 정말 한계를 넘나들며, 나카타니 미키가 열연해 주었습니다. 비극적이지만 웃음이 나오는,, 그래서 더 비극적인 영화입니다. 제가 정말 재밌게 보았고, 추천할만한 작품들이라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시간되면 꼭 한번씩 보시면 좋을듯,,, ^-^ _ by 썸 _ '영화 네 멋대로 봐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